전국 약무위 연석회의, 오는 12월 산청군과 협약
대한한의사협회 약무위원회가 추진하고 있는 공동컨소시엄업체가 오는 12월1일 경남 산청군과 GAP 체결을 시작으로 국산GAP한약재 사용을 위한 체결을 전국으로 확대해 나가게 된다.
지난달 27일 한의협회관 회의실에서 개최된 제2회 전국 약무위원회 연석회의에서 박기태 약무이사는 “처음에는 반신반의하며 참여했던 공동컨소시엄업체들도 이제는 약무위원회의 굳은 의지를 확인, 사업 추진에 적극적인 지지를 보이고 있다”며 “우선 국산한약재의 경우 품질 향상을 위해 컨소시엄업체는 GAP한약재를 사용하게 되는데 오는 12월1일 경남 산청군과 GAP체결을 시작으로 전국 단위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박 이사는 “수입한약재에 대해서는 현재 이렇다할 기준안이 없어 중국의 대표적인 4대 중의약대학이 채택하고 있는 표준한약재기준을 제시, 이 기준안에 적합한 수입한약재만을 공급하게 될 것”이라며 “실태조사를 통한 업체들의 정보는 회원들에게 바로 제공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함께 박 약무이사는 각 시도지부 약무이사들에게 대 회원 홍보와 참여를 당부하며 “회원들이 도매상과의 한약재 거래를 지속하게되면 결코 한약재 문제에서 자유롭지 못하기 때문에 제약회사에서 제조된 한약재만을 사용하는데 회원들의 능동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각 시도지부 약무위원회 회무추진경과 보고에서는 부산시한의사회가 경희한약, 대연제약, 휴먼허브, 대효제약, 진도울금농장, 경동한방솔루션 등을, 경기도한의사회는 새롬제약과 대효제약에 대한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제조업소 실태조사와 관련, 각 시도지부 약무이사는 보다 효율적이고 실질적인 실태조사를 위한 체크리스트를 중앙 약무위원회에서 작성·배포해 줄 것을 요청하는 등 강한 의욕을 보였다.
또 이날 대전대한의과대학 서영배 교수는 연석회의에 앞서 ‘국내산 다빈도 한약재의 품질과 가공’을 주제로한 한약재 교육에서 당귀와 산약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공동컨소시엄업체는 15개 업체가 참여신청을 해 현재 정식가입된 업체는 대연제약, 대영제약, 대효제약, 새롬제약, 경동한방솔루션, 휴먼허브, 신흥제약, 금강제약, 화림제약, 광명생약, 광명당제약 등 총 11개 업체다.
김대영 기자 [kdy2659@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