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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재 ‘지황’의 소화장애 부작용 없애는 가공기술 개발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8.04.05 오전 11: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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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신문=김대영 기자] 보약, 지혈약, 이뇨약, 당뇨약 및 고혈압 등에 쓰이며 항종양,면역증진 및 심혈관계 질환 개선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한약재 ‘지황’.
하지만 지황에는 복통과 설사를 유발하는 난소화성 당류가 20∼40% 정도로 매우 높은 수준으로 포함돼 있어 소화장애 부작용을 일으키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황을 쪄서 말린 숙지황으로 가공해 사용하지만 가공비용과 공정이 복잡하다.

그런데 농촌진흥청이 소화장애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가공기술을 개발해 주목된다.
4일 농진청에 따르면 지황의 적정 숙성시간 확인을 위해 50℃에서 24∼96시간 동안 숙성 처리한 결과, 48시간이 최적 조건임을 밝혀내고 지황을 가열 숙성해 당류를 분해하는 가열숙성 기술을 특허 출원했다.

농진청은 가열 숙성이 고가의 가공시설을 요구하지 않아 농가, 소규모 농산물 가공업체 및 소비자 측면에서 활용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http://www.akomnews.com/?p=393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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